안녕하세요 주만세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경주맛집 황리단길 황남제빵소 빵집입니다.

 

 

주소 : 경북 경주시 첨성로 71-1 가동

 

평일: 10시 - 21시

금욜: 10시 - 23시

토욜: 08시 - 23시

일욜: 08시 - 21시

 

주차: 주차장 두 곳이 있음

(황리단길 들어가는 길목의 사거리, 황남제빵소 건너편)

 

추천: 경주 황남파이 이건 꼭 드셔 보세요

 

Signature Dish: 경주 황남파이, 찰보리 곡물 앙버터

황남 샌드위치, 황남 마늘바게트, 퀴니 아망 아이스크림

 

 

빵이 너무 많아서 무얼 먹어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베스트 메뉴를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에 경리단길 가로수길 샤로수길 송리단길이 있다면, 경주에는 황리단길이 있습니다. 경주 여행에서 마지막 여정으로 황리단길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빵지 순례 다녀온 후기를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경리단길 맛집 빵집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창문 너머로 들어오는 햇살 좋은 뷰가 있고 빵맛도 좋은 황남관 황남 제빵소입니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면 두 곳이 보이는데, 황리단길 가운데에 위치한 곳이 아니라 첨성로에 위치한 곳이니까 헷갈리지 마세요

 

황남관 황남 제빵소는 지정된 주차 장소가 두 곳이 있는데, 황리단길로 들어가는 사거리에 주차를 하시면 조금 걸어가야 하지만 차량이 많이 없기 때문에 주차 스트레스가 없어요. 

 

황리단길 투어 갈 때 추천 코스가 황남 제빵소에서 빵을 구매하고 황남관 황남제빵소 전용 주차장에 잠시 주차를 하고, 황리단길 구석 구석 구경하고 오면 좋습니다. 황리단길 내에 유료 주차장이 있는데, 점심 먹고 뭐 근처 천마총이라도 걷고 오면 시간이 훌쩍가서 은근 돈이 더 들어가요. 그 돈으로 황남제빵소에서 빵을 한 조각 더 사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차를 마치고 도로변에 위치한 황남 제빵소를 찾아 걸어가면, 빵집이라고 보기엔 으리으리한 한옥 건물이 나타납니다.

1층 오른쪽 건물에서 빵과 커피를 구매할 수 있는데요, 영업시간은 요일마다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평일에 방문을 해서 사람이 적었는데, 오픈 예정 시간보다 조금 빨리 도착을 했는데 다행히(?) 매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황남 제빵소에서 꼭 먹어봐야 할 BEST 빵 리스트입니다. 너무 빵이 많아서 판단의 기준 근거가 될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찰보리 곡물 앙버터 : 다양한 곡물이 들어간 빵에 수제 앙금과 버터가 어우러진 빵 (앙 한입 해야죠)

- 경주 황남 파이 : 고소한 파이 반죽에 팥앙금이 듬뿍 들어있는 시그니처 파이 (팥이 아주 실하게 들어가 있음)

- 황남 샌드위치 : 부드러운 식빵과 신선한 재료의 조화 (신선한 재료가 가득해요)

- 황남 마늘바게트 그리고 퀴니 아망 아이스크림 : 먹고 오지 못해 너무나 아쉬움이 남았다고 합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빵돌이 빵순이 눈 돌아감 주의하세요. 빵 사진 많음 주의하세요!

베스트 메뉴에 있던 황남 에쉬레 마늘바게트 : 에쉬레 버터를 넣어 부드럽고 국내산 마늘의 풍미까지 더해 촉촉한 바게트 빵입니다.

사진으로 봐도 촉촉해 보이는데 실제로는 마늘의 향기가 코끝에 들어와서 군침이 뚝뚝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잠시 눈을 정화하는 기분으로 케이크로 눈을 돌렸다가 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모조 빵인데 이것마저 맛있어 보이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곤 합니다. (하하)

센스 있게 발사믹 드레싱이 담겨 있는 게 너무 귀여웠어요. 

이렇게 빵이 많아서 재고 빵을 사지 않을까 걱정이 될 수 있는데 당일 제조 당일 소진이라는 원칙을 지키는 빵집 경주 맛집이라서 안심을 하고 빵을 먹을 수 있더라고요. 워낙 사람들 입소문이 자자해서 재고가 쌓이지 않으니까, 신선한 빵을 맛볼 수 있는 기회였어요.

베스트 오브 베스트 중에 하나 황남 제빵소 시그니처 이거는 우리도 구매를 했어요. 매장에서 먹을 빵과 서울에 사 올 빵으로 넉넉하게 구매를 했습니다. 점심 식사 비용과 비슷하게 비용이 나오는, 배 보다 배꼽은 원래 큰 법이니까, 여행 왔으니까 플렉스 해보자고요.

아까 잠시 케이크에 한 눈을 판 것처럼, 커피는 뭐가 있는 눈 정화를 하고 왔어요. (사실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얼죽아)

중간중간에 잠시 눈 정화를 하지 않으면 매장에 있는 모든 빵들을 다 사서 먹을 수 있으니까 적절하게 잠시 멈춰 서서 바라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차차! 황남 제빵소 황남관은 가능하면 오픈 시간에 맞춰 가는 것을 추천해요.

빵의 소진이 빠른 편이라 먹고 싶은 빵이 없을 수 도 있고, 방금 만 듯 빵이 가장 맛있으니까요.

 

가장 맛있는 빵을 즐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빵마다 가격이 붙어 있고, 비주얼에 압도당해서 나 좀 데려가 하는 기분으로 자꾸 부르는 소리가 들립니다.

너무 많은 빵을 구매할 위험이 높으신 분들은 허기진 상황에서 가지 않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1층에 빵과 음료를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황남 제빵관을 오는 이유는 2층 풍경과 빵을 먹기 위함이니까요.

미리미리 가셔서 좋은 자리 선점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창 오픈 준비 중인 가게라서 이름표를 붙일 준비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빵도 방금 나온 느낌이었어요!

피자 파스타 샐러드 그리고 맥주와 와인까지 곁들 일 수 있어서 저녁에도 분위기와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2층 창가에 자리 잡는 것이 베스트 오브 베스트입니다. 창문 너머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데, 멀리 고분이 있고 큰 나무가 있어서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빵을 먹는 것 외에도 힐링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단, 오래 햇살을 마주하면 얼굴이 후끈후끈할 수 있음 주의하세요.

빵 맛은 예상했던 것보다 조금 더 맛이 좋았습니다. 여자 친구 추천으로 찾아왔는데, 나이스 한 초이스였다고 칭찬을 해주었지요.

점심을 먹기 전에 방문한 터라 빵은 조금만 구매하고, 서울에 포장해서 가져가기로 했어요.

2층은 빵과 음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라서 창가 외에도 아늑한 공간들이 많이 있었어요.

 

2층도 건물을 바라보는 기준으로 오른쪽과 왼쪽이 있고, 오른쪽은 1층 빵을 구매한 위쪽이고 건너편 왼쪽에 화장실이 있어요.

2층 오른쪽 왼쪽 공간이 분리가 되어 있는데 분위기가 오묘하게 다르더라고요. 화장실을 다녀오는 핑계로 구경 잘하고 왔어요.

지금 보이는 문이 화장실 입구입니다. 화장실 입구마저 정갈한 느낌이 들고, 화장실 내부도 깔끔한 편이라 이용에 불편함이 없었어요.

지금 보이는 이 곳이 왼쪽 공간인데, 여기는 오른쪽과 또 다르게 꽃이 가득한 분위기라서 다르더라고요.

 

물론 사람들에게 창가 자리가 제일 베스트 장소이기는 합니다.

다시 머물던 자리로 돌아왔는데, 밖에 보이는 큰 나무를 직접 만나러 가볼 예정입니다. 

 

황남관 황남 제빵소에 왔으면 정식 코스 되시겠습니다. (빵집 건너편 큰 나무 구경하기)

실제로 가까이서 보면 나무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여자 친구와 인증 사진을 찍고 도란도란 걸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기 좋더라고요.

지금 보이는 황남관이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황남관 (황리단길 중간에 위치한) 곳입니다. 착각하지 않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경주 여행 왔으니까 황리단길 구석구석 구경 빠질 수 없잖아요. 다음은 구석 구석 황리단길 같이 살펴보는 시간을 준비하겠습니다.

 

다음 경주 여행 이야기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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