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곳은 강원도 원주 무실동 풍년닭도리탕 / 닭도리탕

 

주소: 강원 원주시 봉바위길 4-3

 

예약: 033-746-7677

 

영업시간: 매일 16:00 - 01:00 주문마감 22시30분

재료소진시 조기종료/ 첫째 셋째 일요일 휴무

 

주차: 가게 앞 주차

 

추천▶ ONLY 닭도리탕

Signature Dish ★닭도리탕

 


오늘 소개할 맛집은 원주 무실동(시청근처)에 있는 풍년 닭도리탕 되시겠습니다.
서울에 사시는 분들은 어디서 들어봤을 법한 식당인데, 바로 시청에 위치한 풍년 닭도리탕(본점)의 체인점이죠.

수요 미식회 방송에도 나왔을 만큼 믿고가는 식당 중에 하나 인데, 원주에 체인점이 생겼더라고요.

 

실제로 원주에도 시청 근처에 식당이 위치해 있는데, 사장님 이거 노리신걸까요?

 

서울과 다르게 무실동 풍년닭도리탕 가게 앞에 인산인해가 아니라서 주차 전쟁이 있지는 않았어요.

적당히 빈 공간에 주차를 스윽 하고 가게 안으로 입장합니다.

영업시간을 미리 확인해보고 헛걸음 하지 않도록 해주시고, 식사 중에 포장(직접 픽업) 및 배달 주문이 많더라고요.

코로나시대라서 집에서 즐기시는 분들도 계신거 같고, 가격대가 비싸지 않은 편이라서

한끼 가족 식사로도 괜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수요미식회에 나와서 더 소문이 자자해진 풍년닭도리탕, 메뉴가 정말 심플합니다.

 

닭도리탕 닭도리탕사리 밥 그리고 음료 혹은 주류

 

진짜 맛집은 메인 음식 하나만 미는거 아시죠? 다른 음식으로 어줍짢게 비벼보지 않죠.

이거 아니면 나 장사안해, 그런까 믿고 가서 먹어볼만하죠.

 

매운맛 단계는 보통맛으로 했는데 (애매하면 보통 중간 고르잖아요?) 신라면 기준 조금 더 맵고 칼칼한 맛이었어요.

 

그리고 사이즈를 고민하고 있는 찰나에 사장님이 고민없이 2명이면 소자도 충분하고,

소자 먹고 볶음밥 먹으면 깔끔하다고 추천을 해주십니다. 

 

진짜 장사 못하는 사장님들은 더 많이 팔려고, 그거 조금 더 남겨볼라고 적절하지 않은 양을 추천하는 실수를 범하는데

여기는 딱 진솔하게 장사하는 느낌이 들어요.

이미 조리가 되서 닭도리탕이 나오는데, 국물이 자글자글해서 (많아서) 싱겁지 않을까? 하고 국물을 한입하니까

아.... 이거 딱 초록색 이슬한병 부르는 맛이 나옵니다. 너무 맵거나 너무 싱겁거나 하지 않고 간이 딱 맞았어요.

이미 닭고기가 요리가 되서 나오는데, 닭고깃살이 제벌 쫀독하고 닭 특유의 잡내가 나지 않아서 좋았어요.

사진에서도 보이겠지만 대파랑 양파가 숭컹숭컹 들어가 있는데, 야채랑 같이 곁들여 먹어야 맛이 더 좋습니다.

 

야채에 국물이 진득하게 스며있기 때문에 퍽퍽해 보이는 닭가슴살도 야채를 곁들이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이거 국물 부터가 딱 소주를 부르는 맛이라서, 이슬 빠질 수 없잖아요.

사실 볶음밥이 국룰인데, 오늘은 흰 쌀밥에 국물과 야채를 촉촉하게 적셔서 한입하기로 했어요.

국물이 워낙 칼칼하니까, 쌀밥이랑도 궁합이 아주 좋습니다. 감자를 으깨서 넣고, 야채를 사이에 채우고 닭고기살 찢어서 얹어 먹으면 이거 뭐 금상첨화라고 하죠.

 

원주라서 거리가 있는 분들은 서울 시청에 위치한 풍년닭도리탕 (본점) 추천합니다.

저녁시간대 사람이 제법 많으니까, 눈치싸움좀 하고 가셔야할거에요.

 

친구 추천으로 치악산 등산을 마치고 다녀왔는데, 치악산 입구 근처 어줍짢은 식당보다 너무 든든하고 맛있게 먹었네요.

 

원주에서 닭도리탕 맛집 찾으시면 무실동에 위치한 풍년 닭도리탕 추천 탕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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