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에 대하여
음식의 맛이 좋은 식당을 맛집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그 뜻이 확장되어 좋은 옷 혹은 공구 파는 가게를 옷 맛집, 공구 맛집 이라 한다.
* 맛집 = 음식을 파는 곳이 되어 버린 일부 상황을 고려하여 타이틀에 '맛집'이 들어간 점을 참하고 읽어보세요
네버에서 열심히 맛집을 검색하고 찾아갔지만 내 입맛이 특별한 건지 내가 기대했던 맛과 다른 맛을 마주할 수 있었다. 인생의 하루하루가 시행착오 이거늘 내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점과 후기를 솔직하게 적고 가능하다면 네거티브 관점으로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이유없는 특정 업체 비방과 비난을 지양하고 네버에서 등록된 '맛집'과 비교할 수 있는 날카로운 정보를 지향한다
- 지역/상호명 메뉴 여긴꼭가봐야해 → 주만세 강력추천
- 지역/상호명 메뉴 한번쯤가볼만해 → 뭔가 아쉬운점이 있음
- 지역/상호명 메뉴 이용후기 → 개선해야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임
* 맛, 친절도, 위생, 분위기, 가격
부디 가게 사장 사모 직원분들이 행여라도 지나가다 이 글을 보시거든 가게의 이름을 마케팅하는 것이 아니라 가게 안에 음식과 서비스에 대해서 고찰하고 롱런해서 지역의 맛집 타이틀을 당당히 거머쥘 수 있는 운영의 피와 살이 되었으면 좋겠다.
게시글에서 나의 말투는 조금 더 나를 내려놓고 솔직 담백하게 작성하기 위한 어투임 (기분 상하지 않길)
음식은 첫 째도 맛이요 둘 째 셋째도 맛이다. 맛있어야 한다.
맛 없는 친절함과 불 친절한 맛있음. 당신의 선택은?
마케팅 전공자가 아닌 관점에서 바라보는 '맛집' 숨은 요소를 찾아보고 공유하자
내가 사장이라면 난 어떻게 할까? 음식을 먹고 식당에 나오면서 곰곰이 생각한다곰
매일 맛집에 대한 소개를 할 때 맛집에 대한 나의 생각을 다시 되돌아 보는 편입니다.
- 맛집에 대하여 나의 생각은 내일도 지금도 업데이트중
오늘 소개할 곳의 메뉴 잠실석촌고분역/삼전동 연어장덮밥 어니언스
주소: 서울 송파구 삼학사로 51 1층
(석촌고분역 4번 출구에서 10초)
예약: 0507-1318-2022
영업시간:
일요일 12:00-21:00
매일 12:00-24:00
(Break Time 15-17:30)
주차: 가게 앞 주차
추천▶ 가게 조용하고 연어장덮밥 괜찮고 돈가스도 먹을만
Signature Dish
★연어장덮밥
어니언스 메뉴 및 가격
석촌고분역 4번 출구에서 아주 가까이에 삼전동 맛집이 하나 있다. 돈까스 먹으러 제주까지 갈 필요 있겠나? 라는 마케팅을 하고 있는 어니언스. 돈까스 맛집인가? 하고 찾아가서 어니언스에서 파는 건 대창덮밥을 빼고는 하나씩 다 먹어봤다. 대표는 대창덮밥이랑 치즈돈까스 라고 하는데 대창덮밥은 단디에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아직 잊혀지지 않아서 대창덮밥 이퀄 단디. 그래서 대창덮밥은 다른 가게에서 먹어본 적이 없어 맛에 대한 평가는 물음표.
돈까스 먹으러 제주까지 갈 필요 있겠냐는 마케팅을 하는데 제주도에가서 나는 돈까스를 먹어본 기억이 없기때문에 기획의도를 사실 잘 모르겠다.
메뉴판에 추천이라고 붙어있지도 않았는데, 운이 없으면 준비된 재고가 소진되어 먹을 수 없는 메뉴가 바로 연어장덮밥
다른 가게에서 연어덮밥을 주문해서먹고 여기를 오면 그동안 내가 먹은 연어는 제대로가 아니었구나 싶다.
사실 다른 가게에서는 연어를 그냥 밥에 얹어서 알아서 먹으라고 내주는 편이라면, 어니언스는 연어덮밥이 아니라 연어'장'덮밥이다. 연어가 특제소스에 오랜 기간 샤워하고 숙성까지 마쳐서 일단 연어 빛깔부터가 살짝 다르다.
간장인가? 그럼 연어가 짜지 않나? 정답은 노우. 단짠 소스라서 그냥 연어만 먹어봐도 간이 딱 맞다.
아래 밥이 보이지 않을 만큼 연어장이 밥을 덮고 있으니, 이거야 말로 진짜 덮밥이라 할 수 있겠다
연어장덮밥은 마구 비벼먹는것 보다 크게 밥을 한술뜨고 연어장을 얹고 기호에 따라 날치알 양파 김가루 와사비 장을 곁들여 먹으면 이게 또 세상 맛있다. 단언커대 일반 연어덮밥으로는 비벼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
어니언스가 맛집이라기 보다 어니언스는 연어장덮밥 맛집이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
연어 좋아하시면 실패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꼭 다녀오길 바래봄
모밀과 돈까스 중에 뭐를 먹지 고민이 되면 세트를 주문하면되고, 모밀은 특별함 까지는 모르겠다. 평범하다.
비주얼은 분명히 시강인데, 나는 치즈 돈까스 특별함을 잘 모르게다. 치즈에서 특색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른 맛이 치즈의 풍미를 살려주는것도 없다. 그냥 돼지고기 식감에 치즈가 얹어져 있는데, 여기가 보통인건지 내 입맛이 까다로운건지 치즈돈까스 먹으러 어니언스 갈래? 할정도는 아니고, 어니언스 하면 연어장덮밥 생각나는 정도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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