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만세 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서울숲맛집/압구정로데오역맛집 파르코 / 화덕피자 피칸테로제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44

(압구정로데오역 혹은 뚝섬역에서 가까움)

 

2호선 뚝섬역 8번출구에서 357m

분당선 서울숲역 4번출구에서 337m

 

예약: 0507-1376-8589

 

영업시간: 

매일 11:30 - 22:30 평일 브레이크 타임 15-17시

일요일 11:30 - 22:00 주말 및 공휴일 브레이크 타임 없음

 

주차: 지정된 주차장소 없음!

 

추천▶ 피칸테 로제파스타

Signature Dish ★피칸테 로제파스타 비스마르크

 


 

오늘 소개할 맛집은 로제파스타의 인생 맛집을 찾았던 서울숲맛집 압구정로데오역맛집 파르코 되시겠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리뷰가 200개로 생각보다 리뷰수가 적어서, 그저 그냥 그런 화덕피자 빵을 구워 파는 곳인가?라는 오산을 하기 쉽다.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로제 파스타 가운데 상타 매우 상타치는 곳이 파르코의 피칸테 로제 파스타이다.

사실 여기서 로제파스타 먹으면 한국 사람은 다른데 로제 파스타 못 먹지 않을까? 개인적인 의견이 그렇다.

 

여자 친구와 파르코에 방문했을 때 마침 자리가 있어서 웨이팅 없이 식사를 할 수 있었고, 저녁 시간이 되자 사람이 가득 찼다. 맛도 없는데 기다리면 실망이 배가되는데, 한번 다녀와봐서 아는데 여기는 웨이팅 하고 먹어볼 만하다.

 

PIZZERIA parco는 이탈리아 화덕피자와 파스타를 전문으로 파는 곳으로 가게 내부에는 정말 큰 화덕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나폴리피자장인협회 공식 인증한 곳이고 2019년 나폴리 피자장인 대회 국내 1위와 세계 4위를 수상한 피제리아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사실 음식을 먹어보기 전에 식당에 대한 정보는 무지했고, 먹고 나오는 길에 역시 그렇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솔직히 이런 정보는 크게 상관하지 않는데, 먹어보고 맛있으면 인정 / 먹어보고 별로면 굳이라는 생각이 든다)

분위기는 말해 무엇? 이탈리아 화덕피자 가게 감성 아시죠?

은은한 조명과 은근한 음악이 어색하지 않게 잔잔하면서도 다운되지 않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분위기 참 괜찮다. 소개팅 장소로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적당히 어두움과 적당히 거리감이 있고,

거기에 음식이 피자와 파스타 라면 소개팅 장소로 끝 아닌가? 아무튼.

 

파르코의 시그니처 디쉬는 우선 피칸테 로제파스타와 비스마르크. 우선 피자는 여자 친구가 마르게리따를 먹고 싶어 했기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마르게리따를 주문했고, 파스트는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메뉴판에서 별 표시를 따라갔다.

처음 가본 곳에서 모르면 추천 메뉴 고르는 게 국룰아닌가? (여기서 하나. 진짜 맛있는 메뉴를 꼭 추천해주면 좋겠다)

처음 가본 곳, 추천 메뉴 먹어보고 맛이 별로면 그 식당은 그냥 영영 별로인 것으로 기억에 각인되기 때문에 다시 안감.

 

피칸테 로제파스타는 로제파스타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파스타라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이탈리어로 피칸테는 매운 spicy를 의미하기 때문에 조금은 느끼할 수 있는 치즈+우유 조합의 로제파스타에 매콤함을 더해서 만들어진다.

 

어라.. 이거 좀 느끼한 거 같은데도 매콤하고, 오묘하다. 자꾸 보고 싶고 자꾸 손길이 가고 자꾸 먹어보고 싶다고 하는 거

매력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여기 로제 파스타 참 매력적이다. 실제로 파르코에서 피칸테 로제파스타를 먹고,

송리단길에서 피칸테 로제파스타를 주문했다가 낭패를 봤던 기억이 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

 

마르게리따 피자는 도우가 상당히 얇은데 참 잘 구워져 나왔다. 토마토소스와 치즈 구성이 알차다. 마르게리따 피자를 이렇게 맛있게 먹어보는 것도 처음인데, 마르게리따 피자에 보통 루꼴라(시금치 친구 느낌, 이탈리아 채소)를 얹어 먹는데 피칸테 로제 파스타 소스를 얹어 먹으면 입에서 기가 막힌다.

 

화덕피자라서 잘못하면 도우가 너무 타서 못 먹거나, 너무 두꺼워서 밀가루 씹는 느낌이 나는데 반죽을 참 잘했다.

파르코 화덕피자 도우는 일단 상당히 얇아서 남은 끝 빵조각을 끝까지 모두 먹을 수 있다.

내 돈 내고 먹는데 내가 주문한 음식을 한 톨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줘서)

 

파르코를 나오는 발걸음이 참 가볍고, 재방문 의사 200% 있는 곳이다.

로제파스타는 꼭 파르코에 가서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Parco Pizz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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