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만세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약수역 R.CAFE (지하철역) 만주 / 델리만주입니다. 만두 아니고 만주 만주 만두 아시죠?

주소와 영업정보는 네이버에서 검색이 따로 되지 않아요

 

전참시에서 조나단이 좋아하는 만주

3호선에 위치한 그곳은 바로

 

약수역 3호선과 6호선을 환승하러 가는 길목에 있는

R.CAFE 델리만주 되시겠습니다.

 

추천: 델리만주를 주문할 때 방금 만든 것을 달라고 하세요

만들어 놓은 지 오래된 것은 눅눅해서 그 맛이 안 나요

 

특히 와플이 대표적인데

잘 팔리지 않아서 인지 와플을 주문하면

눅눅한데, 주문하면 다시 데워주기 때문에 비추....

 

Signature Dish 델리만주


이전 전참시에서 조나단의 최애 휴게소 음식을 물어보는 질문에서 3호선에 위치한 ㅇㅇ역으로 방송에서 밝힐 수 없었던 곳은 바로 지하철 3호선과 6호선 환승 구간에 위치한 약수역입니다. 

실제로 3호선에서 6호선을 환승하기 위해 최단 거리 위치의 출구에서 지하철을 내리면, 문이 열리는 순간 열차 내로 만주 냄새가 스며들어옵니다. 특히나 저녁 퇴근길에 약수역에 정차하는 순간 배고픔이 극대화되죠. 무슨 지하철 문이 열리는 순간 코를 뚫고 들어오겠냐 싶겠지만, 3호선을 타보신 분들은 한 번쯤 경험해 볼 수 있죠. (6호선 환승과 가까운 계단 위에 바로 만주를 파는 가게가 있어요)

6호선을 환승하기 위한 계단 혹은 가까운 3호선 출구 방향 계단을 올라가면 (화장실 근처) 만주를 파는 가게가 있습니다.

사실 다른 곳이랑 만주를 만들어 내는 특별한 비법이 따로 있을 것 같지 않은데, 만주를 먹는 타이밍이 만주 맛을 극강으로 만들어 내는 것 같아요. 저녁 퇴근길에 배가 고파서 출출한 상태에서 지하철에서 만주 냄새를 맡아 버리면 자동 반사적으로 군침이 돌죠.

전참시 방송에 나와서 다시 한번 찾아가서 먹어본 만주는 역시나 맛이 있습니다. 점심 혹은 저녁을 먹기 전에 먹어야 더 맛있는 거 아시죠? 굳이 나와서 먹으라고 추천하지 않지만 지나가다 생각나면 한번 맛보시면 좋아요. 단, 이미 만들어 놓은 만주는 눅눅해요. 

 

만주를 방금 막 만들어낸 따뜻한 것을 먹어야 겉은 바삭한데 속은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카스타드 빵이라서 호불호는 없지만, 만들어 놓고 차갑게 식지 않도록 데워놓은 만주는 생각보다 맛이 별로였어요.

약수역 맛집 모두 털어보자 컨셉으로 하나씩 포스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늘어나는 분위기에 연말 분위기가 나지 않네요.

모두 코로나 조심하시고, 틈틈이 맛있는 음식 먹으며 기분전환도 하고 건강도 챙기면서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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